[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지난 22일, 수원시 영통2동은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하여 관내 반지하 주택에 설치했다.

동 직원 및 단체원 50여 명은 침수 방지용 모래주머니 500여 개를 손수 제작했으며 폭우 시 빗물이 반지하세대 창문으로 넘쳐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동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 2개 동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했다.

영통2동은 호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준설, 배수로 위 낙엽과 쓰레기 수거, 도로 포트홀 순찰 등 각종 대비책을 추진해온 바 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원과 직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올여름은 특히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 순찰하며 수해방지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