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실내식물 재배기술 향상 및 화훼류 소비촉진 유도를 위한 ‘2023년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용호신익타워(용호3동), 문현베스티움(문현3동), 감만현대1차아파트(감만1동), 롯데캐슬레전드(대연6동), 문현세종그랑시아(문현4동)에서 진행했다.

올해 사업 수행단체는 부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로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관련 전문가 5명이 해당 공동주택을 순회 방문하여 반려식물 분갈이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은 구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 사업을 구상하여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됐고,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6개 아파트 474세대 구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할 수 있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7월 5일 구청 관계자, 사업 수행단체 및 분갈이 수혜 구민이 함께하는 '2023년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가회를 통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