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과 내서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드론조종 체험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미래기술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갖춰야 할 지식과 핵심기술을 배우며 미래 자기 가치 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7월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 30분 마산회원도서관, 오후 1시 내서도서관에서 2시간 실시하며, 드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드론과 항공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드론의 의미, 비행원리, 기본 기능, 안전교육 등의 이론 수업과 배운 기능을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비행 실습까지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는 체험으로 이뤄진다.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에 대한 역할이 계속 변화하고 있는 만큼 독서관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사고력 향상과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