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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도서관, 2023년 독서 아카데미 운영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야간시간대 강의 진행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0 13: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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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창원특례시 창원중앙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원대학교 사학과 구지훈 교수가 ‘이탈리아 중세에서 통일까지’라는 주제로 전 세계 문화 및 예술의 영역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이탈리아 중세의 미술, 역사, 문학 등에 대해 5강에 걸쳐 강의하고, 직장인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국민의 인문소양 증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으로 한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강좌를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창원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인문학과 함께하는 마음 다스리기’라는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주제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5월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독서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 인문학적 감성을 채우기 위해 준비했다”고 하며,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인문학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8월 16일부터 창원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