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보드게임 봉사단’이 기본교육을 완료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보드게임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누리 보드게임 봉사단'은 청소년의 봉사활동 역량과 사회정서학습(SEL)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누리'에서 활동 시간을 관리하고 봉사활동 인증이 가능하다.
지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다누리'에 모여 보드게임의 방법과 규칙에 대한 기본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이 지역 초등학생과 '다누리'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을 안내하고 게임 방법을 알려주는 게임 파트너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과정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체득함과 아울러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즐거운 봉사활동의 장으로 '다누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드게임 봉사단 활동은 24일부터 8월 31일까지(학기 중 2·4주 토요일, 방학 중 2·4주 수·금·토요일) 운영할 예정이며, 매회 4명의 초등학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