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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GPS 교육공동체 전문가 초청 연수 및 협의회

김강석 기자 기자  2023.06.20 1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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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GPS(Ganghwa Pioneering Supporters) 강화 교육공동체 전문가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화 교육공동체는 ▶학생 선택권 및 주체성 보장 ▶도서 지역 미래형 통합 교육과정 모델 구안 및 적용을 목표로 지난해 결성한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다. 연수는 강화 지역 교육의 학령 인구 감소 문제와 교육력 향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성환 교육장은 ‘강화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화 근대 교육의 역사와 현재, 학령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와 극복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강화 근대 교육의 정신을 바탕으로, 강화 에듀 투어 등의 미래 교육을 성찰하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사고의 지평을 넓게 하여 미래 교육을 이끌어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GPS 교육공동체 회원들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와 교육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정종길(강화여자중학교 교장)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프활동을 제시하고, 교육활동의 기동력을 위해 학교와 연계한 버스 노선 확대를 강조했다.

최형목(양사초등학교 교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정책으로 면 단위의 입학을 제안하고,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으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버스 노선 확대를 제안했다.


서용식(강화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우수한 교사를 초빙하기 위해 초중고 연합 연구학교와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이 연계해 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화 지역 교사들에게 강화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강화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