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건강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여가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이 부족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외부 활동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우울감 예방 등 삶의 활력소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분기별 총 4회로 운영되며, 6월에는 스텐실 쿠션과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가 진행됐다. 하반기인 9월, 10월은 냅킨 아트 시계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 등 미술 · 원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 것 같아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노인 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판정받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사회 · 경제적 건강 취약계층과 건강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동별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