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통영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다.
행사기간 중 서호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환급부스(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구매 시‘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산 수산물과 원물 70%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수산대전상품권(제로페이) 이용 구입건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석곤 수산과장은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으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수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통영 앞바다는 미FDA가 인증한 청정바다로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서호시장에 방문하여 수산1번지 통영의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