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1동 복지村 추진단은 6월 15일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의제로 발굴한 ‘어르신들과의 나들이~ 청춘Up, 열정Up!’사업으로 1인 가구 어르신 5명과 함께 온천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우리동네 복지村’ 사업은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민주도 마을계획이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지붕없는 온천거리 박물관을 시작으로 백학가든 ~ 연리지 ~ 윤슬길 ~ 온정개건비 ~ 노천족탕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조정래 단장은 “사직1동 복지村 사업 ‘어르신들과의 나들이~청춘 up, 열정 up!’을 통해 우리 사직1동만의 특색있는 맞춤형 사업 발굴의 필요성과 주민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함께 살기 좋은 주민주도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은경 사직1동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께서 야외로 나와 문화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탐방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잘 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