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쎄씨미용실은 6월 15일 관내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미용 봉사 재능기부 ‘찾아가는 가위손’ 사업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가위손’ 사업은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참여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미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미용 봉사자의 재능기부를 연계함으로써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영일이용원과 쎄씨미용실이 격월로 재능을 기부해 시행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워 이·미용실을 이용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쎄씨미용실 대표 장진순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서 더 많은 어르신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심인자 사직3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영일이용원과 쎄씨미용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이 어우러진 따뜻한 사직3동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