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금곡동 청년회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국수 무료나눔 행사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곡동 청년회는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자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관내 복지관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국수 무료나눔 행사를 운영하기가 어려웠다.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에서 벗어나게 되자 금곡동 청년회는 지난 6월 18일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국수 무료나눔 행사를 다시 시작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서주영 회장은 이날 “국수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국수 한 그릇이 이웃들의 힘든 마음을 달래 주는 반가운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청년회는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야간 자율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