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한림과 애월지역을 중심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 자치경찰단 합동 야간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악취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지난 9월 이후부터는 농가출입이 제한됨에 따라 지금까지 점검을 잠정 중단하여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악취 민원이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악취 민원 다발시간대인 저녁 7시 이후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농가 부지경계선에서 악취포집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가 심한 농가에 대해서는 익일 재점검을 실시하여농가내부의 가축분뇨 처리실태 및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농가 출입 시에는 가축방역을 위해 소독 및 방역복 착용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내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농가는 총 93개소로 지난해 3월 지정되어 악취방지시설이 가동되고 있는 농가는 51개소이며, 올해 7월19일 새로 지정된 농가는 42개소로 내년 7월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해야 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제주시에서는 관내 65세이상 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께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소득창출 등 살맛나는 노후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이번달8일부터 14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니어클럽, 제주도 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증가로 신규 수행기관을 모집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종교시설, 동호회 및 전우회 등 임의단체를 제외한 공고일 현재 4대 사회보험의 적용을 받는 기관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년에는 공익형 일자리인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문화재지킴이등에 1,210명을 비롯하여 위탁사업으로 5,600명(19,867백만원)을 투입 총 51개사업에 6,810명· 23,918백만원을 지원하여 전년대비 911명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읍면동 공익형 일자리인 경우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권자 중 신청이 가능하며 12월2일부터 12월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며 복지포털 복지로 사이트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올해 51개사업 5,899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운동선수들의 자의적, 혹은 타의적인 도핑을 방지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도체육회는 30일 오후 2시, 제주중앙고에서 제9회 스포츠과학교실을 진행했다. '도핑방지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나선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제주중앙고 및 도내 학생 축구선수들이 금지약물로부터 보호되길 바란다"며, "체육회에서는 스포츠 과학의 저변 확대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