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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황국 의원 "추경예산 절반이 시설사업비", 도교육청 질타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7.27 10:53:59

2018년 제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심사 과정에서 김황국 의원이 도교육청의 추경예산 내역에 대해 지적했다.


김황국 의원은 금번 제주교육청의 추경 예산액 1,025억원의 절반이 넘는 645억원이 시설사업비로 계상하고 있어, 시급을 요하는 사업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하는 추경예산의 취지를 무색할 정도로 안일하게 이루어졌다고 질타했다.



또한 올해 본예산 사업비 중에도 시설사업비가 약 1,100억원 편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작년 사업비 중에 명시이월된 사업비가 1,300억여원이 이르고 있어 이 사업만 합하여도 총 2,4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시설사업비로 이미 편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24일 기준으로 시설사업비가 집행된 것이 고작 37%인 약 900억원에 불과한데 기존 2,400억원의 예산에 추경분 645억원을 반영할 경우 올해 집행해야 할 시설사업 예산이 총 3,100억원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액수를 보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김의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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