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30 (토)

  • 서울 20.2℃
  • 흐림제주 19.2℃
  • 흐림고산 17.2℃
  • 흐림성산 17.3℃
  • 서귀포 20.7℃
기상청 제공

사회


지난해 감귤산업, 생산량은 줄었지만 조수입은 증가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7.26 10:53:05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가 지난 7월 10일을 기준으로 2017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하고 처리량과 조수입을 추계한 결과 2017년산 감귤 조수입은 9,458억원으로, 2016년산 9,114억원보다 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00년대 이후 최고의 수입으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9천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 감소에도 조수입이 증가한 것은 기후영향 외에도생산량, 품질, 출하조절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품종별 내역을 살펴보면 2017년산 감귤 총 유통처리량은 576,722톤(kg당 단가 1,640원)에 조수입 9,458억원이었다.


노지온주 처리량은 440,254톤이며 kg당 단가는 1,220원으로 조수입은 5,371억원으로 전체 조수입의 57%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우스온주는 22,637톤(kg당 단가 3,568원)이 처리되어 조수입 808억원(8%), 월동비가림 온주는 35,012톤(kg당 단가 2,207원)이 처리되어 조수입 773억원(8%), 만감류 총 처리량은 78,819톤(kg당 단가 3,180원)으로 조수입은 2,506억원(27%)으로 분석됐다.


만감류 품종별로는 한라봉이 44,311톤(kg당 단가 2,773원) 처리되어 조수입 1,229억원, 천혜향 15,700톤(kg당 단가 3,929원)이 처리되어 조수입 556억원, 황금향 3,600톤(kg당 단가 5,051원)이 처리되어 조수입 99억원, 레드향 8,067톤(kg당 단가 5,051원)이 처리되어 조수입 407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출하연합회에서는 매년 감귤출하시기에 도내 출하신고소 5개소와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포함한 전국 대도시 31개 법인체에서 조사한 출하 및 가격정보를 감귤농가를 비롯하여 각 회원기관단체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면서 감귤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향후 2017년산 감귤 출하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포함한 유통처리 분석 자료집을 제작하여 각 회원기관단체에 보급하여 출하조절 및 통계자료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분

생산량()

단가(/kg)

조수입(백만원)

대비(%)

2017년산

( A )

2016년산

( B )

2017년산

2016년산

2017년산( C )

2016년산( D )

A/B

C/D

576,722

599,642

1,640

1,520

945,792

911,392

96

104

노지온주

440,254

466,817

1,220

1,052

537,079

491,144

94

109

월동온주

35,012

37,250

2,207

2,853

77,277

106,270

94

73

 

소 계

78,819

73,915

3,180

3,218

250,665

237,892

107

105

한 라 봉

44,311

44,500

2,773

2,880

122,887

128,159

100

96

천 혜 향

15,700

13,400

3,929

4,151

61,687

55,629

117

111

황 금 향

3,600

3,566

2,741

2,758

9,867

9,834

101

100

 

레 드 향

8,067

6,460

5,051

4,758

40,747

30,739

125

133

하 우 스

22,637

21,660

3,568

3,513

80,771

76,087

105

106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