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일인 7월 2일을 기념해 한달간 세계자연유산의 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7월 한달간 성산일출봉, 만장굴, 거문오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가 무료로 개방되며,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 간 개최되는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행사에서는 마을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도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은 전 세계에도 200여 곳 밖에 안 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7월 한 달 간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고, 제주자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전도사가 되어보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