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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인천공항에서 먼저 만나는 문화유산

인천공항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통합홍보관 오는 10월까지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인천공항 교통센터에「문화유산 방문캠페인」 디지털 홍보관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해 해당 문화유산들을 방문하도록 하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인천공항을 출입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기 전에 실감형 콘텐츠로 사전에 생생하게 맛보기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 중앙부에 설치된 홍보관은 공항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라, 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이 가장 손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홍보관은「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10대 방문코스’ 미디어 아트 영상을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고, 가상현실 · 증강현실(VR·A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통해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들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2021년 정부혁신 중점 추진 과제인 ‘지역활성화’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준비한 관광 안내지, 홍보물도 비치되어 있다.


특히, 홍보관을 방문하면 방문캠페인의 특별 손님을 찾아볼 수 있는데, 임지빈 작가가 제작한 ‘VISIT(비지트) 베어벌룬’이 그 주인공이다. 베어벌룬은 방문코스의 주요 거점마다 설치되어 있는 귀여운 곰 모양의 거대한 풍선으로, 이번 홍보관에서 처음 공개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디지털 홍보관 운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와 관람객 방문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참 만남 참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의미를 국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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