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복지과는 27일, 복지서비스를 위한 전기차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시에서는 환경부보조금을 포함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12개 읍면동에 각 1대씩 전기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음성통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 36대도 함께 지원해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전기차 및 스마트워치가 보급되는 곳은 화북동, 아라동, 연동, 삼양동, 봉개동, 오라동, 일도1동, 이도1동, 조천읍, 한경면, 추자면, 우도면 등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해에도 한림읍과 애월읍 등 14개 읍면동에 전기차 14대와 스마트워치 42대를 보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