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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방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8월 3일 오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구진흥재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회의실 손 소독제 비치, 가림막 설치, 직원 일 2회 체온 측정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술사업화 지원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선정·최종평가, 기업설명회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기반의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을 살펴본 용홍택 차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특구 내 출연(연), 대학, 기업 등 연계를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는 특구진흥재단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업무 특성상 대민업무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방역에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연구소기업 청년 대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과 “기업의 자본 및 경영비결”을 결합한 연구개발특구의 기술기반 창업 모델로서,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세제감면 등 지원을 통해 일반창업기업 보다 생존율이 높고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21년 6월말 기준 1,210개가 설립됐다.


▲㈜드림에이스, ▲포디믹스, ▲세이가, ▲㈜디벨로퍼노아, ▲㈜나온씨에스, ▲㈜기림, ▲㈜블룸어스 총 7개 기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청년 대표들은 “연구개발특구육성 사업을 통해 초기단계 기술사업화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초기기업 위험이 확대됨에 따라, 육성 지원,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지원 확대, 투자연계, 판로 개척 등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에 확정된「연구소기업 혁신성장 전략」에 따라, 올해 연구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범부처 연계 투자 지원, 시장전략 상담, 홍보·판로 지원 등을 통해 새싹기업이 →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예시 케이-선도 연구소기업 사업 등)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홍택 차관은 ”기술창업이라는 도전적인 선택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대표 여러분을 응원한다.“면서, ”청년층 기술창업 열기와 제2벤처열풍 확산을 위해 실패의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제도 정비를 통해 청년들의 도전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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