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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도,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장애인 종합서비스 제공

제주도는 올해 장애인복지관 5개소*에 예산 109억 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통합복지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5개소(제주시 4, 서귀포시 1) :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기능향상 강화 지원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지원 △장애인 권익옹호 및 사회참여 활동지원 등 제주지역에 걸 맞는 맞춤형 재활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코로나블루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정서 안정 등의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일대일 혹은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극대화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도내 등록장애인 3만6,655명(20년 12월 기준)을 대상으로 △언어장벽 해소 의사소통 권리지원사업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영상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줌 화상 활용교육 △고령장애인 맞춤형 건강·문화·여가지원 △장애인 가족관계 개선 △CODA(농아인 부모의 자녀) 아동 지원 △생활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관마다 장애유형에 따른 욕구별 소규모 및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발굴했다.


그 결과 총 1,101개 사업을 운영해 1일 평균 2,406명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 긴급돌봄운영(26명), 고령장애인 비대면(줌 활용) 건강교실(19회), 평생교육 결과물 온라인 전시회, 쉬운 언어를 활용한 도서·동영상제작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화상교육 진행, 소그룹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가정 물품지원(50가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I-탐나페스티벌 비대면 공모전(500명)’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가정 세균방역서비스(100가정), 감염예방물품 지원사업(500가정), 코로나19 우울감 극복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149명)를 진행했다.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비대면 점자교육(84회), 시각장애인 가정방문 정보화교육(21명), 온라인 독서환경 강화(전자도서관, 모바일) 사업(1,070명) 등을 운영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비대면 수어교육, 코로나19 등 주요 뉴스 수어영상 제작 및 송출, ‘비대면 시대, 농인의 정보접근을 말하다’ 복지공감 아카데미 개최, 시청각장애인 재가방문 감염병 안전교육(50명) 등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각종 지역자원들을 개발·발굴해 도내 장애인 종합복지서비스의 중심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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