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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주형 모델개발 수립 욕구조사 실시

기간 ‘20. 4월말~11월, 재가 장애인 1,000명 대상

 제주시는 장애인복지정책 패러다임이‘재활’중심에서‘자립 생활’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자립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시각과 자립생활 정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주형 모델개발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제주형 모델개발 수립』을 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제주시 재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실태 및 복지서비스 욕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자립지원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체 재가 장애인 1,000명을 대상으로‘20년 4월말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제주관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직접 욕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게 된다.


 장애인 욕구조사의 주요내용은 제주시 재가 장애인 자립생활 실태조사 (보건의료 및 복지 욕구, 일상생활, 자립생활역량, 취업 및 직장생활, 주거, 복지서비스, 소득, 임신․출산 및 양육, 노후생활준비 등), 재가 장애인 공적급여 및 서비스 이용 실태 등이다.


 제주시는 전국적으로 대구시 남구와 장애인 선도사업을 ‘19. 6월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으므로 우리 제주지역 선도사업이 전국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한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하여 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사업, 케어안심지원 및 생활주택 제공과 더불어 재가 장애인(발달, 뇌병변)을 위해 안심시스템(200가구)을 설치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이동권 보장 지원 사업‘누리카’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행복플래너(4명)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적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전교육, 시장보기, 직업훈련 등 자립생활 지원 계획 수립을 지원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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