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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

 제주시는 지난 12월 23일 제주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소장 김산옥)를 전국 5번째로 개소하여 폭력피해 이주여성 대상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의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에는 기존 상담원 6명에서 상담원 2명을 추가 채용했으며 상담원 총 8명 중 3명은 각각 중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의 이주여성 상담원으로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상담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폭력피해 이주여성 및 동반자녀를 대상으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심리정서 지원 46건, 수사‧법적 지원 34건,  타 시설 입소 연계 4건 등 총 116건을 지원하여 피해자의 인권보호 및 피해회복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제주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확산 최소화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함에 따라 휴관을 하고 있지만 종사자는 정상 출근하여 업무를 유지하고 있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면상담을 최소화하고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제주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에 문의(064-722-6242) 하거나 홈페이지(www.jccwm.co.kr.)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가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의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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