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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마스크를 착용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20.01.15 02:45: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극심한 합병증에 시달릴뿐만 아니라 항상 몸이 지치고 피곤해지며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치료는 크게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로 먼저 구분이 된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을 지향하고 있으며, 비수술적 치료법 중에서는 양압기 치료가 대표적이다. 양압기 치료는 수면 중 무호흡, 저호흡이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를 통해 양압 공기를 주입해주는 의료기기이다. 인공 호흡기와는 다르며, 수면 중 마스크를 착용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잠깐의 불편함이 있을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한 달이면 적응해나가는 치료법이다.


심하게 고는 것은 수면 중에 숨쉬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잠자는 동안에 좁아진 기도로 억지로 숨을 쉬기 때문에 코를 고는 것이다. 성인의 약 10~30%가 코를 곤다. 이들 중 약 반은 수면 중에 심근경색증, 뇌졸중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이다. 잘 때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숨을 쉬지 않다가 조금 지나서 숨을 크게 몰아쉬는 증상이 있으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여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많이들 알고 있는 잠이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이를 입증 하듯이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연구결과이다.


방치된다면 노화의 원인이 되고 노화 때문에 오는 합병증으로 알츠하이머가 발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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