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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공공임대주택 1,312세대 공급… 도민 주거복지 강화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20.01.08 10:28:45

제주도는 8일, 2020년 건축지적 분야 핵심정책으로 건축문화 진흥기반을 마련하고, 총괄ㆍ공공건축가 제도 본격시행,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분양주택 해소 등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규제완화 및 주거복지사업 확대 시행, 도민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빈집 정비계획 본격 추진으로 도민 주거안정 및 민생활력을 위해 중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제주의 건축문화 진흥기반 조성을 위해 3개 분야에 11억 원을 투입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국제건축포럼 및 건축문화제 개최 및 청소년 건축학교 등을 운영(3개 사업, 4.8억 원)하고, 독특한 제주의 건축자산의 가치 증진을 위한 제3차 건축자산 기초조사, 전통가옥 밀집지역 지정 및 보전 활용방안을 수립(2개 사업, 1.4억 원)할 계획이다.

 

또한 총괄ㆍ공공건축가 제도를 본격 운영(2개 사업, 5억원)해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도시의 품격향상, 도민의 공간복지를 본격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주거복지 분야 등 9개 사업에 405억 원을 투자한다. 지속적인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도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할 전략이다.

 

공공임대주택 (행복, 국민, 매입 등) 1,312세대를 공급 추진(99억 원)하고,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지원사업(8개 사업, 306억 원)을 확대 추진한다. 더불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을 확대(120만원→최대 130만원)지원할 방침이다.

 

도민의 통행권 분쟁 해소를 위한 사실현황도로 정리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제주도는 총 15억 원을 투자해 지적업무 및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2억 원), 지적도·임야도 경계정비(6억 원), 단독(다가구)주택 상세주소 직권부여 기초조사(3.7억 원) 및 도로명주소 사업(1.5억 원)을 추진하며, 지적불부합지 해결을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2.2억 원)도 진행한다.

 

이양문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2020년 건축지적분야 핵심정책은 민생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복지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고, 건축 및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인허가 기간 단축 등 민생활력을 위한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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