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제주시종합운동장 야구장1층에서 고희범 제주시장과 박호형 도의원, 부회장, 이사, 가맹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12월13일 제주시장애인체육회(이사27명, 감사2명, 종목별 6개단체 구성) 창립총회를 거쳐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설립인증 신청을 한 후 12.30일자로 정식인준을 받아 출범 및 현판식을 갖게 됐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출범은 지난 2018년 9월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박호형 의원이 장애인체육회 시지부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여 추진됐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