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모링가는 자외선과 노화로인해손상된 피부는 물론이며, 현대인의 헤어관리 습관으로 인해 손상된 머릿결 또한 진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모링가는 파이토케미칼과 엽록소, 셀레늄이 풍부해서 혈액 속 노폐물을 청소하며 혈당을 낮춰주고 노폐물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모링가 잎 추출물은 탄수화물 소화 과정에서 혈당 상승을 제어, 혈청과 지질,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모링가 잎에는 당뇨를 예방하고 당을 떨어 트리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다. 칼슘과 인이 뼈 건강을 증진해서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공복에 섭취시 속쓰림, 구토, 설사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칼퓸 함유량이 높아 신장이 안좋은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다. 또한 자궁수축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나 여성질환을 겪는 여성이라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는 권하지 않지만 모유 생성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수유부는 적당량 섭취 할 수 있다.
피부를 진정하고 회복하는데 아주 탁월하다. 더불어 노화방지나 자외선으로부터 여름철의 손상된 피부를 진정하는데에는 모링가 좋다고 한다.
분말가루를 섭취시 주의할 점은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섭취를 해야 모링가의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기호에 따라서 요거트나 우유와 함께 섭취해도 좋으니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섭취를 시도해보자. 단, 과하게 섭취시 복통 및 설사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량을 반드시 지켜주는게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