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운행중인 전기버스를 관리하고 정비할 시설인 동서EV가 28일 오전 준공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 금일 준공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 동서EV
제주도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전기버스를 정비하고 관리하게 될 시설 및 운행중인 전기버스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실 등이 공개됐다.
▲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김현민 국장은 축사를 통해 "전기차 선도도시 제주에서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노하우를 추후 다른 전기버스 운행사에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귀포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의 축사
이어 동서교통 김법민 대표는 "전기차의 천국 제주에서 전기버스를 운행하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시설 오픈을 계기로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동서교통 김법민 대표의 인사말
동서교통은 서귀포시내에서 운행중인 배터리 교체형 저상전기버스 59대를 운영중이다.
▲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