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1일,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버스 내 고객들에게 무료 제공되고 있는 공공 Wi-Fi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무료 Wi-Fi의 일 데이터 사용량은 1.2테라바이트에 달하며, 개편 이후 현재까지 제공된 무료 Wi-Fi로 인해 버스 고객들이 월 8억 1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공공 Wi-Fi 제공이 통해 버스 이용률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용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