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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 지역경제활성화 TF회의 열어 “경제활성화 과제 논의”

 

 어려운 제주지역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 마련이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오늘(9.24) 오후 4시 도청 2층 삼다홀에서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지역경제활성화 TF(테스크포스)」2차회의를 개최한다.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한국은행제주본부, 제주연구원 등 경제분석기관을 비롯한 1차산업, 관광, 건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경제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년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역경제활성화 TF 회의는 지난 9월 11일 첫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1차 회의때와 달리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어선주협의회, 전문건설협회 등 1차산업과 건설분야 현장 경제주체들이 추가로 참여한다.


 한편, 지역경제활성화 TF는 2017년 이후 지역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경제주체와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직으로 지난 9월 11일 구성됐다.

 

 이날 열리는 지역경제활성화 TF 2차회의에서는 부서별로 발굴한 54건에 이르는 내년도 경제활성화 실천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여자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년도에 추진할 경제활성화 실천과제는 민생경제, 관광, 건설, 미래산업, 1차산업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발굴됐는데 지난 7월 이후 제주연구원이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정을 걸쳐 제안한 과제들도 검토 후 반영됐다.

 

 제주도는 이번 실국에서 발표하는 2020년 경제활성화 실천과제에 대해서는 TF팀 내부토론을 거친 후 1차 확정하고 부서별로 내년도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도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실국별로 발굴한 2020년 경제활성화 실천과제는 TF회의를 통한 내부토론을 거쳐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과제를 우선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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