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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죄송하다라며 두 손 모아! ‘대한외국인’

  • 온라인 뉴스팀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2 12:15:12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어르신들의 BTS로 불리는 개그맨 김용명, 대세 개그맨 황제성, 치명적인 매력의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황제성은 퀴즈 대결 외에 다른 이유로 대한외국인을 찾았다고 밝히며 “제 인생에 오점이라고 할 수 있는 친구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대한외국인의 끝판왕 타일러를 지목했고,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을 때 제가 갖고 있는 코미디를 다 때려(?) 부었는데 타일러가 웃지 않았다. 오늘 기대하는 게 좋을 거다”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MC 김용만이 타일러에게 웃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묻자, 타일러는 “그냥 못 웃었다. 죄송하다”라며 두 손 모아 사과했다.


그 모습에 더욱 분노한 황제성은 “그때도 못 웃었다고 사과해서 내가 화가 잔뜩 난 거다. 손 모으지 말라”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용만 또한 “개그맨에게는 못 웃었다고 사과하는 게 최악(?)이다”라며 황제성의 마음에 공감하기도 했다.


프로 육아러 정주리의 육아 비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주리는 “아이들한테서 아기 냄새가 아니라 남자 냄새(?)가 나면 씻긴다. 아이들이지만 진한 수컷(?)의 냄새가 날 때가 있는데 그때 씻긴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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