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역사공원은 23일, 올 4분기 공원 1차 개장을 앞두고 신규인력 2,1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 측은 1차 개장에 필요한 인력을 2,100명으로 잡고 올 상반기중 채용할 방침이며, 이 중 8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람정제주개발 측은 27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신화월드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제주신화월드 기업 및 채용계획, 직무훈련과정 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며, 각 경력별 상담코너를 통해 채용직군별 구체적인 상담도 겸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올 4분기 호텔 1,300객실과 테마파크 3개존, 카지노, 쇼핑시설 등을 1차로 개장한 후 오는 2019년까지 완전 개장할 계획이다. 업체 측은 완전 개장까지 총 5,000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