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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도얼짱 온라인 초토롸 속사정, 십수년 지나도 잊을 수 없다? 끝없이 거론되는 '충격 사건' 본인도 "어이없어"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7.15 13:16:40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강도얼짱 키워드가 난데없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강도' 행각을 저지른 20대 범죄자가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온라인 핫스타'로 떠올랐던 황당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실제 벌어졌기 때문.

강도얼짱 사건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인사이인 A씨와 B씨가 훔친 승용차로 여성을 납치하고 돈을 빼앗으며 수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여성 용의자인 B씨는 수배전단에 올라온 사진 속 얼굴이 '아름답다'는 이유로 '강도얼짱'으로 불렸다. 황당하게도 온라인에서는 강도얼짱 B씨의 팬클럽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1년만에 경찰에 붙잡힌 강도얼짱 B씨는 팬클럽이 생긴데 대해 "어이가 없다"고 경찰에서 심경을 밝히기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소환되는 '강도얼짱' 사건은 역사에 길이 남을 황당사건으로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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