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5 (목)

  • 맑음서울 10.0℃
  • 흐림제주 19.3℃
  • 흐림고산 19.1℃
  • 흐림성산 18.5℃
  • 흐림서귀포 20.8℃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면허취소 수치’ 21일 김포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한지성 씨를…

  • 온라인 뉴스팀 jejutwn@daum.net
  • 등록 2019.06.25 15:02:01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경찰은 故 한지성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그녀의 남편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故 한지성 지난달 6일 오전 3시 50분께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IC 인근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고인은 편도 3차로 중 중간차선인 2차로에 차량을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기사 B(56)씨와 승용차 운전사 C(73) 씨의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사에서 故 한지성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이 용변이 급하다는 이유로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웠고, 남편이 용변을 보기 위해 차량에서 내린 뒤 고인도 따라 내렸으며 주행 중이던 택시와 승용차가 이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故 한지성의 남편은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차에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었다. 하지만 왜 故 한지성이 편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 갓길이 아닌 중간 차선인 2차선에 차를 세웠으며, 고인이 차 밖으로 나온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의문이 증폭됐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