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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유진박 매니저 사기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 세상을 너무 몰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 온라인 뉴스팀 jejutwn@daum.net
  • 등록 2019.06.15 04:21:57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MBC스페셜-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에서는 유진박의 매니저 K에 대한 제보를 다뤘다. '도박광'인 이 매니저가 유진박의 재산을 갈취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유진박의 피해액은 무려 7억 원. 제보자는 "매니저의 도박 문제다. 이건 100%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측근들 사이에서 유명한 '도박광'이라고.


제작진에게 모든 사실을 듣게 된 유진박은 믿지 않았다. "아니다. 매니저는 그런 분이 아니다. 아주 정직한 사람"이라며 끝까지 제작진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결국 미국에 거주하는 이모님으로부터 사실을 확인한 유진박은 그러나 매니저에게 화를 내지도, 따져묻지도 않았다. "이모랑 통화했다. 내가 주치의한테도 가봐야 하고.. 그냥 그렇게 됐다. 괜찮냐"며 얼버무렸다. 매니저와의 마지막 대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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