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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은평구청) 함께하는 공동육아, 응암2동 육아사랑방에서

  • 편집팀 fjddl2378@naver.com
  • 등록 2018.12.06 20:32:10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지난 9월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응암2동 「우리 동네 육아사랑방」에서 지난 29일 목요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동네 육아사랑방」은 2018년 동 단위 계획 형 시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주민이 계획하고 주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3개월이 지난 지금 동네 엄마들 사이에 조금씩 입소문이 나서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육아사랑방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과 구청장 및 관 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육아사랑방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예산사업 종료 후 에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운영과 주민참여(운영진, 자원봉사) 확대를 위한 방안에 관한 대화를 하고, 참석한 이용자들과도 담소를 나누었다.

 

육아사랑방 이용자 중 한 사람은 “아이가 아직 어려서 키즈 카페에 가기도 어렵고 유모차를 끌고 카페에서 만나는 것은 제약이 많았는데 응암2동에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라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응암2동 길경미 육아 분과장은 “육아사랑방이 예전에 서로 돕고 자주 왕래하면서 아이도 믿고 맡길 수 있었던 이웃사촌 문화를 회복, 유지, 발전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런 곳이 더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새겨, 마을에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육아 사랑방 같은 공간이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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