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 범죄, 중국인 비율이 압도적

2018.07.17 09:06:37

제주지방경찰청은 올 상반기 국제범죄사범 38명을 검거하여 이 중 2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위조, 도외이탈알선책 등을 저지르다 구속된 23명 중에는 제주 무사증 입국자의 이탈과 알선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신용카드 위조‧사용 9명, 폭력 7명, 불법취업 알선 3명, 기타 7명 순이었다.


국제범죄사범 외 ‘외국인 강력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활동’에서는 불법체류 및 취업, 불법고용 등 91명이 검거됐는데, 중국인이 8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우그벡인 1명, 몽골인 1명, 내국인이 7명이었다.



경찰청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와 예멘 난민신청자들로 불안해하는 도민들을 위해 예방적 순찰보다는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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