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1월 17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4회에서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5.8%, 2부 7.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웠던 반응을 입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기도 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최희서는 "동반자와 함께 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탈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전현무가 "동반자에게도 한 마디 하라"고 말하자 최희서는 "그건 정말 못하겠다"며 당황했다.
이러한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은 설민석, 최희서 등 ‘선녀들’의 눈물을 쏟게 했다.
그의 순국 장소는 러시아 우수리스크 감옥 뒤 황량한 길바닥으로, 일제가 최재형 선생의 유해를 못 찾게 하기 위해 봉토도 없이 일부러 길바닥에 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