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국인 관광객 예약 취소 계속돼

2017.03.08 13:50:14

제주도 관광예약을 취소하는 중국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청이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까지 21개 여행사 111,089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예약을 취소한 데 이어, 7일 하루 동안 3개 여행사 2,041명의 중국인들이 관광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에서는 상하이공항 방한여행객을 대상으로 면세한도 초과물품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상하이 일부 여행사들은 한국 관련 상품 판매중단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중국 관광객의 감소에 대해 내국인 관광 활성화로 대응책을 잡고 있는 도정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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