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2024.04.19 18:15:11

19~21일 수원 컨벤션센터서 열리는 박람회 통해 제주 귀농귀촌정책 홍보 및 상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귀농귀촌인연합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제주 귀농귀촌을 알리고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2024 Y Farm Expo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연합뉴스와 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업·기관 등이 참여해 청년창업농과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마다 100여 개 기관이 1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과 우수사례 정보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더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장소를 바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부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함께 농수산 식품 및 스마트팜, 농기계, 농자재 등의 수출 상담 및 홍보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년창업몰을 별도로 운영해 6차 산업 소비촉진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유기농 텃밭가꾸기, 반려식품병원, 도시농업 특별체험존도 운영된다.

 

제주도는 양 행정시의 귀농귀촌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귀농귀촌 관련 정책 상담 및 실제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제주를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판매하는 우수상품들을 모아 제품 전시 및 소개, 판로개척 상담 등도 진행한다.

 

더불어 전국에서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드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석 기자 kim@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