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

2019.07.30 10:05:56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오는 8월 1일 창립 22주년을 앞둔 지난 29일, 센터 내 삼다홀에서 ICC JEJU 임직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ICC JEJU 김의근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2003년 개관이래 ICC JEJU는 국제회의 425건을 포함하여 3,887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3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가동율을 70%로 끌어올려 시설의 활용도를 높였을 뿐 만 아니라 식음료 및 PCO 운영 등으로 연매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의근 대표이사는 창립 2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해묵은 과제들이 해결될 실마리가 보인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연결통로와 관련해 부영 측에서 제기하였던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ICC JEJU의 승소로 일단락됐으며, 도민주 관련, 제주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당부분 의견이 좁혀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ICC JEJU가 직면한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융·복합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임을 재차 강조한 김의근 대표이사는 ‘경영내실화를 통한 흑자구조 창출,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커뮤니티센터로의 기능 강화, 센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장기경영전략을 수립’ 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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